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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으뜸병원을 둘러싼 산과 산책로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으로 환자와 보호자분들께 작은 쉼을 선물합니다.

특히 가을이 오면 노랗게 물든 단풍과 선선한 바람이 마음까지 차분하게 다가옵니다.

이번에 준비한 가을 음악회는 이른 감이 있지만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병원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따뜻한 위로와 설렘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공연은 퓨전 앙상블 "셈쁘레" 가 함께합니다.

피아노, 아코디언, 퍼커션, 보컬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선율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첫 음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마음이 차분히 물들고,

마지막 곡이 끝날 때에는 환자분과 보호자 모두에게

“함께라서 더 따뜻한” 기억이 남을 것입니다.

병원 생활은 때로 지치고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짧은 시간이더라도 음악과 계절의 정취 속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순간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 시간이 환자분들께는 회복의 힘이 되고,

보호자분들께는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일시 : 2025년 9월 22일(월) 오후 6:30 ~ 7:30

장소 : 구미으뜸병원 원내 산책로 (우천 시 1층 로비)

출연 : 퓨전 앙상블 "셈쁘레" (피아노·아코디언·퍼커션·보컬)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환자, 보호자가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